파수의식1 [서울 고궁 여행]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놓치지 마세요 만약 경복궁 여행을 간다면, 하루 두 번 거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을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사실 경복궁 입장이 아니더라도 수문장 교대의식은 광화문과 안쪽 흥례문 사이 마당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매표 없이도 관람할 수 있어요. 경복궁의 수문장 교대의식 소개합니다. 조선 궁궐 수문장의 역사 수문장(守門將)이라 함은 '수문(守門), 즉 문을 지키는 임무를 맡은 장수'를 말합니다. 즉 궁궐 수비를 위해 도성문을 지키는 임무를 맡은 장을 말하는데, 수문장이 기록상 최초로 등장하는 것은 세조 7년(1462)입니다. 하지만 이때는 임시직에 불과했기 때문에 정식으로 수문장이 임명된 예종 1년을 조선시대 수문장제도의 출발점으로 봅니다. 수문장은 흥인지문, 숭례문 등 도성 문과 임금이 생활하는 궁궐 문을 지키는 책임자로, .. 2023. 2. 26. 이전 1 다음